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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100년 장학금 전공탐색 유형 선발 후 4년간 계속지원을 받기 위한 직전 학기 성적 기준(90점/3.6)과 이수 학점, 3학년 진급 시 필수인 중간평가 통과 전략, 그리고 영구 탈락을 막는 학적 변동 주의사항까지 완벽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인문100년 장학금 전공탐색 유형의 혜택과 유지의 중요성
한국장학재단에서 주관하는 인문100년 장학금은 인문사회계열의 우수한 인재가 학비 부담 없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가 우수 장학금 제도로, 그중에서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선발하는 '전공탐색 유형'은 대학 4년(8개 학기) 내내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는 최고의 혜택을 자랑합니다. 3학년 때 선발하는 전공확립 유형이 남은 2년만 지원하는 것과 달리, 전공탐색 유형은 입학 초기부터 졸업까지 장기간 안정적인 재정 지원을 보장하므로 한 번 선발되면 절대 놓쳐서는 안 될 소중한 기회입니다. 이 장학금은 소득 분위와 관계없이 오직 학업 역량과 잠재력만을 보고 선발하기 때문에, 국가장학금 1유형을 받지 못하는 소득 구간의 학생들에게도 등록금 걱정 없이 대학 생활을 할 수 있는 유일한 동아줄과도 같습니다. 하지만 선발되었다고 해서 졸업할 때까지 무조건 자동으로 지급되는 것은 아니며, 매 학기 한국장학재단이 정한 엄격한 '계속지원 기준'을 충족해야만 다음 학기 장학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한 학기라도 성적 관리에 소홀하여 기준에 미달하게 되면 해당 학기 장학금이 지급되지 않는 '지원 중단' 사태가 발생하며, 특정 조건을 위반할 경우에는 장학생 자격 자체가 영구 박탈될 수도 있으므로 입학 첫 학기부터 철저한 학점 관리와 규정 숙지가 필수적입니다.
매 학기 통과해야 하는 직전 학기 성적 및 이수 학점 기준
인문100년 장학생 자격을 유지하기 위해 가장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조건은 바로 '직전 학기 성적'과 '이수 학점' 기준을 달성하는 것입니다. 계속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직전 정규 학기에 최소 12학점 이상을 이수해야 하며, 백분위 점수 기준으로 90점 이상(일반적으로 평점 평균 3.6/4.5 이상 또는 3.4/4.3 이상)의 성적을 취득해야 합니다. 이는 일반적인 국가장학금 1유형의 성적 기준인 B학점(80점)보다 훨씬 높은 수준으로, 전공 공부뿐만 아니라 교양 과목까지 소홀히 하지 않고 상위권 성적을 유지해야만 안정적으로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만약 직전 학기 성적이 백분위 90점 미만이거나 이수 학점이 12학점 미만인 경우에는 '성적 미달'로 처리되어 다음 학기 등록금 지원이 중단되는데, 다행인 점은 이번에 탈락하더라도 장학생 자격 자체가 박탈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성적 미달로 지원이 중단되더라도 다음 학기에 다시 열심히 공부하여 기준 성적을 충족하면 그다음 학기부터는 다시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므로 포기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 계절 학기 성적은 포함되지 않으며 오직 정규 학기 성적만 반영된다는 점과, 대학마다 백분위 환산 기준이 조금씩 다를 수 있으므로 본인 학교의 학사 규정을 미리 확인하여 자신의 학점이 백분위 90점 이상에 해당하는지 체크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3학년 진급 시 필수 관문인 중간평가(2+2) 제도
전공탐색 유형 장학생에게 2학년이 끝나는 시점은 매우 중요한 분기점이 되는데, 바로 '중간평가(2+2)'라는 제도를 통해 남은 2년(3, 4학년)의 지원 여부를 결정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인문100년 장학금은 기본적으로 2년을 우선 지원하고, 3학년으로 진급하는 시기에 학생이 그동안 얼마나 성실하게 학업을 수행했는지, 그리고 앞으로의 진로 계획이 뚜렷한지를 평가하여 계속 지원 여부를 심사합니다. 중간평가 대상자가 되면 한국장학재단 시스템을 통해 그동안의 전공 탐색 활동 내용과 향후 학업 계획 등을 담은 '진도보고서'를 작성하여 제출해야 하며, 이와 함께 직전 2년간(4개 학기)의 성적과 이수 학점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받게 됩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누적 성적인데, 직전 2년간의 총 평점 평균이 성적 기준(백분위 90점 이상 등 재단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만약 이 중간평가에서 탈락하게 되면 단순히 한 학기 지원 중단이 아니라 남은 기간의 장학생 자격이 완전히 소멸되는 영구 탈락 처리가 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1, 2학년 때 단순히 기준 점수만 간신히 넘기는 것에 만족하지 말고, 중간평가를 대비하여 꾸준히 높은 학점을 관리하고 전공 관련 활동(동아리, 학회, 공모전 등)을 통해 진도보고서에 작성할 내용을 미리 준비해 두는 전략적인 학교생활이 요구됩니다.
생활비 추가 지원 대상자와 계속지원 요건
인문100년 장학금은 등록금 전액 지원이 기본이지만,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는 학업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생활비'를 추가로 지원하는 파격적인 혜택이 있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에 해당하는 장학생의 경우, 등록금 전액 외에도 학기당 250만 원의 생활비를 추가로 지급받게 되는데, 이는 교재비나 교통비, 식비 등으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현금성 지원금입니다. 이러한 생활비 계속지원을 받기 위해서도 성적 기준이 적용되는데, 등록금 계속지원 기준과 동일하게 직전 학기 백분위 90점 이상을 취득해야만 생활비도 함께 지급됩니다. 간혹 등록금은 성적 기준을 충족하여 면제받았지만, 사회보장정보시스템상 수급자 자격이 변동되어 생활비 지원이 중단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매 학기 장학금 신청 기간 전에 본인의 수급 자격 유지 여부를 주민센터나 복지로 사이트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성적이 미달되어 등록금 지원이 중단되는 학기에는 당연히 생활비 지원도 함께 중단되며, 성적을 회복하여 등록금을 다시 받게 되면 생활비 또한 다시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이 생활비 지원은 아르바이트 시간을 줄이고 학업 시간을 확보해 주는 소중한 자원이므로,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학생일수록 성적 관리에 더욱 사활을 걸어야 합니다.
자격 박탈 및 영구 탈락을 부르는 학적 변동 주의사항
성적 미달은 일시적인 지원 중단에 그치지만, 잘못된 학적 변동은 인문100년 장학생 자격을 영구적으로 박탈시킬 수 있는 치명적인 요인이므로 휴학이나 편입, 전과를 계획할 때는 반드시 규정을 확인해야 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자격 박탈 사유는 '전공 변경(전과)'인데, 인문100년 장학금은 인문사회계열 인재 양성이 목적이므로 만약 이공계열이나 예체능계열 등 '비인문사회계열'로 전과하게 되면 그 즉시 장학생 자격이 상실되고 해당 학기 장학금을 반환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재학 중인 대학을 그만두고 다른 대학으로 편입하거나 재입학하는 경우(학교 변경)에도 장학생 자격은 승계되지 않고 소멸하므로 신중해야 합니다. 휴학의 경우 최대 허용 기간(통상적으로 군 휴학 제외 개인 휴학 등) 내에서는 장학생 자격이 유예되어 복학 후 다시 지원받을 수 있지만, 별도의 신고 없이 미등록 제적되거나 자퇴하는 경우에는 자격이 박탈됩니다. 최근에는 '최소 이수 학점' 규정을 채우지 못해 영구 탈락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므로, 수강 신청 정정 기간에 실수로 학점을 취소하여 12학점 미만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따라서 학적에 변동이 생길 예정이라면 반드시 학교 장학 담당 부서나 한국장학재단 상담 센터에 문의하여 장학생 자격 유지 가능 여부를 사전에 검토받는 것이 4년 전액 장학금을 지키는 안전한 방법입니다.
